2016/12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랑은 기적이다 예전에 적었던 글을 다시 보았는데, 진화론의 자연 선택설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었기 때문에, 논리 전개 과정이 심각하게 잘못되었음을 발견하였다. 가능한 올해가 지나가기 전에 전체적으로 수정해 볼 예정이다. 인간은 개체이며 개체일 수밖에 없는 존재이다. 하지만, 인간은 군집을 이루어 삶을 살아간다. 군집 속에 속한 사회적 인간으로 존재한다는 것 또한 분명하다. 그렇지만, 사회 속에서의 인간도 결국 개체일 수밖에 없다. 자기 자신 외의 인간은 타자일 뿐이다. 자신에게 어떠한 방식으로든 영향을 주는 타자들이 존재하지만, 그 영향을 받아 자의적으로 수용하든 거부하든 아니면 강제적으로 수용하든 거부하든 아니면 자신이 인지하지 못하는 중에 수용하거나 거부하는 방향으로 영향을 받게 되거나 인간 그 스스로는 결국 개체.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