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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log/Faith

그리움.

그 날이 그립습니다.
주님이 영광의 모습으로 다시 오실 그 날.
미래의 그 날이지만. 그 날이 그립습니다.

그 날이 어떠할지 정말로 알 수가 없는 것이지만
지금도 아주 조금씩 그 날을 훔쳐보고 있습니다.

나의 손을 주를 향해 들어
나의 목소리로 찬양을 부를 때.
나의 마음으로 찬양을 드릴 때.
찬양 중에 함께 거하시며
찬양을 기뻐하시는 그 분.
그 분의 영광을 바라봅니다.

어떻게 말을 해야하는 것인지,
어떻게 표현을 해야하는 것인지 도무지 알지 못합니다.
사람의 머리로 생각할 수 있는 어떤 단어들로도
표현을 할 수가 없는 그 분의 영광.

아침에 일터로 향하는 길에서부터 찬양을 접합니다.
도착할 때 까지 내내 눈물이 그렁 그렁 하답니다.
주님은 일 할 때도 찬양을 들을 수 있도록 허락하십니다.
마음으로 같이 찬양을 드립니다.

그리워 합니다. 그 날을.
주님이 다시 오실 그날. 그 영광을.

2004.10.07 14:5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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